문제성 흉터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01 비대성 흉터, 비후성 반흔

  

  비대성 흉터는 상처 회복 직후 결합 조직 섬유가 과다하게 증식됩니다.
  이런 흉터는 주변 피부면 보다 볼록하게 튀어 나오는 특징이 있는데 커진다 해도 원래 상처 부위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비후성 반흔은 상처부위를 고정시키거나 보호하지 않은 경우 또는 감염된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 02 켈로이드성 흉터

  

  켈로이드는 상처가 회복되고 한참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합조직 섬유의 과대 증식 때문으로 흉터가 상처 부위를 넘어 정상 피부를 침범하는데 이 때 집게발 모양으로 퍼져나갑니다.
  켈로이드는 여아와 젊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많이 당기게 되는 부위에 흉터가 생기면 켈로이드가 되기 쉽습니다.

• 03 패인 위축성 흉터

  

  상처부위에 흉터조직이 생겼지만 손상된 부위를 채울 만큼 충분한 조직이 생성되지 못한 경우를 위축성 흉터라고 합니다.
  이렇게 패인 흉터는 여드름이나 수두 자국에서 많이 나타납니다.